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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ta.kma.go.kr/data/gaw/selectGHGsRltmList.do?pgmNo=587

온실가스 : 온실가스는 대부분의 태양복사를 투과시키고 지표면에서 방출되는 장파복사를 흡수하거나 재방출하여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들은 긴 체류기간으로 한번 배출되면 대기에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는 지구온난화를 직접적으로 추산하고, 배출원과 소멸원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는 좋은 근거자료입니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7종의 온실가스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반응가스 : 반응가스는 다른 가스상 물질들과의 반응성이 높아 대기 중 체류시간이 짧기 때문에 반응가스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대기 내 수명이 수 초~수 개월 이내이며, 대기 내 화학반응에 관여하여 광화학 반응과 에어로졸 생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4종의 반응가스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졸 : 에어로졸은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입자로 보통 0.001∼100 ㎛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황사, 화산재, 해염 같은 자연적 요인과 도시·산업시설 배출, 소각, 자동차 등의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됩니다. 대기 중에 부유하여 지표면으로 들어오는 태양복사에너지를 차단 또는 흡수하거나, 구름 형성과 물리특성을 변화시키면서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0.5∼20㎛ 까지의 입경별 에어로졸 수농도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대기복사 : 대기복사는 기후시스템 내 일어나는 구름, 비와 같은 현상은 근원적으로 태양으로부터 받는 복사 에너지의 양과 지구-대기권 사이의 상호작용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대기복사수지를 감시하는 것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관측 자료는 기후학적으로 장기간 대기 복사량의 변화 파악과 원격탐사자료나 기후모델, 대기복사 모델의 검증 등에 활용됩니다.

성층권오존 오존전량 : 성층권에는 지구 대기에 존재하는 오존의 약 90%가 존재하며, 대체로 15~30km 사이에 오존 농도가 높게 존재하는 층을 오존층이라고
부릅니다.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유해 자외선 복사를 흡수하여 자외선으로부터 인간과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구의 기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층권오존 연직분포 : 오존 연직분포는 연직 공기기둥에 존재하는 각 층의 오존 정보를 의미하며, 기상청은 대기 중 오존의 형태와 영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항에서 오존존데(ECC)를 이용하여 주 1회 연직분포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자외선 : 자외선은 일반적으로 자외선A, 자외선B, 자외선C로 나뉘며, 이 중 자외선A와 자외선B는 오존층에 일부가 흡수되고 그 나머지가 지표에 도달합니다.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적은 양이지만 인간과 동·식물에게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광화학 반응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대기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기상청은 자외선 복사 중 자외선A(320~400nm)와 자외선B 영역 중 인체에 홍반을 발생시키는 홍반자외선B(280~320 nm)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총대기침척 : 대기 중에 부유하는 오염물질은 비, 눈, 우박 등의 강수나 입자, 가스상 물질로 지면으로 떨어지는데 이런 강하물의 화학성분을 분석하면

대기 중의 강수성분과 오염물질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분석된 자료는 강수성분 경향성을 파악하고, 생태계 산성 침적 피해 평가와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 활동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강수 산성도, 전기전도도, 강수이온성분을 관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