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학대학 검질마씸 성과물
박한나, 현문석. 김지영
"검질마씸"은 제주어로 "잡초입니다"를 뜻합니다. 팀 검질마씸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작은 생명들, 다시보기를 시도하고자 했고 그 중에서도 잡초에 주목했습니다.
그들은 보도블럭 틈, 벽돌 틈, 개발을 기다리는 나대지 등에서 자라나는 잡초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강인하게 살아간다. 자연의 숲을 향한 방향성을
'천이과정'이라고 합니다. 잡초는 교란된 생태계에서 천이과정의 선구자로 등장하며
땅을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 책은 어느 때고 뽑혀나가도 아무렇지 않은 잡초의 종류를 살펴보며 나름의 생의
주기와 아름다움을 탐색합니다. 모쪼록 '성가신 잡초'라는 관점으로부터 도심 속 생물
다양성, 잡초의 아름다움, 잡초란 무엇일까? 등 여러가지 생각들이 일어나는
프로젝트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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